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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조기 신

Allright! 정진!

안녕하세요 헬리뉘입니다.

 

여러분, 허리가 뻐근하시거나 저리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놓치면 큰일날 수도 있는 허리디스크, 즉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및 조기 신호에 대해 알아보죠.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및 조기 신호: 허리 통증의 원인과 해결 방법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Lumbar Herniated Disc)**는 척추 뼈(요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되거나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적인 신경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조기 신호, 진단 방법, 악화 요인 및 예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란?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 구조물인 "추간판"이 탈출하여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 정상적인 디스크: 추간판은 **수핵(nucleus pulposus, 내부 젤리 부분)**과 **섬유륜(annulus fibrosus, 외부 섬유질 조직)**으로 구성
  • 디스크 탈출: 외부 섬유륜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내부 수핵이 밖으로 돌출 → 신경 압박 발생
  • 통증과 신경 증상 발생: 돌출된 디스크가 좌골신경(sciatic nerve)과 같은 주요 신경을 눌러 통증, 저림, 감각 이상을 유발

2.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허리디스크가 진행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 증상과 후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 초기 증상 (조기 신호) –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 신호

초기에는 허리 통증만 나타나다가 점차 신경 증상이 동반되며, 방치할 경우 악화됩니다.

허리 통증 및 뻐근함

  • 가벼운 허리 통증이나 뻐근함이 지속됨
  •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심해짐
  • 일어나거나 걷기 시작할 때 허리가 뻐근하고 불편함

엉덩이와 허벅지의 뻐근한 느낌

  • 허리통증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뒤쪽이 당기거나 저림
  • 장시간 서 있거나 걸으면 더 심해짐
  • 좌골신경 압박이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초기 신호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 이상

  • 한쪽 또는 양쪽 다리에 가벼운 저림이나 감각 저하 발생
  • 특히 무릎 아래, 종아리, 발끝까지 저린 경우 좌골신경 눌림 가능성↑
  • 손발이 저린 것이 아니라 한쪽 다리만 저린 것이 특징

아침에 허리가 굳고 뻣뻣함

  •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심하게 뻐근하고 굳은 느낌
  • 움직이면 조금씩 나아지지만 다시 오래 앉아 있으면 악화됨
  • 허리 근육 경직과 디스크 손상이 진행되는 신호

기침, 재채기, 배변 시 허리에 충격이 느껴짐

  • 기침, 재채기, 배변할 때 허리 쪽으로 찌릿한 통증 발생
  •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전달됨

📌 2) 진행된 증상 –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가 진행되면서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Sciatica) – 다리 전체에 방사통

  •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끝까지 저릿한 방사통
  •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지고, 걸으면 다리가 무거워짐
  • 한쪽 다리만 심하게 저린 경우 많음

다리 근력 저하 및 힘 빠짐

  • 발목을 움직이거나, 발가락으로 서기 어려움
  • 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때 절뚝거림
  • 오래 걸으면 다리가 무겁고 아파져 쉬면서 걷는 증상(파행) 발생

발목 및 발가락 감각 저하

  • 발목을 움직이거나 발가락을 올리는 힘이 약해짐
  • 발바닥 감각이 둔해지고,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움

대소변 장애 (심각한 신경 손상 시 발생)

  • 배뇨 및 배변 조절이 어려워지는 심각한 신경 손상 징후
  • 응급 상황으로 즉시 병원 진료 필요

3.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원인

장시간 앉아 있기 –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
잘못된 자세(구부정한 허리) – 허리를 굽힌 채 앉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
무리한 허리 사용 – 무거운 물건 들기, 갑작스러운 허리 비틀기
복부 및 허리 근육 약화 – 코어 근육이 약하면 디스크에 부담 증가
비만 및 체중 증가 – 과체중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킴


4. 허리디스크 자가 진단 테스트 (Straight Leg Raise Test, SLR Test)

🔹 자가 테스트 방법

  1. 바닥에 똑바로 눕고 다리를 곧게 편 상태 유지
  2.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림 (무릎은 펴진 상태)
  3. 다리가 30~70도 올라갈 때 허리 및 다리 뒤쪽이 저리고 당기면 허리디스크 가능성 있음
  4. 정상적인 경우 70도 이상 들어 올려도 통증 없음

5. 허리디스크 치료 및 예방 방법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가 우선

  • 안정 & 휴식 – 급성기에는 무리한 활동 피하기
  • 약물 치료 – 소염진통제(NSAIDs), 근육 이완제 등
  • 물리치료 – 핫팩, 초음파 치료, 견인 요법
  • 재활 운동 – 허리 근력 강화 및 유연성 개선 운동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운동 & 생활습관 개선

  • 허리 근력 강화 운동 (플랭크, 브릿지, 맥켄지 신전 운동)
  • 바른 자세 유지 (허리를 곧게 펴고 앉기)
  • 체중 관리 (과체중은 허리에 부담)
  • 무거운 물건 들 때 허리 대신 다리 사용

6. 결론: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허리디스크는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 가능
허리 뻐근함, 다리 저림, 좌골신경통 등이 나타나면 병원 진단 필요
바른 자세와 허리 근력 강화 운동으로 허리디스크를 예방 가능

📌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까지 저린다면 조기에 검진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