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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 건강, 영양 정보

노동 근육통 vs 운동 근육통

Allright! 정진!

안녕하세요 헬리뉘입니다.

어제 알아봤던 근육통에 대해서 보셨나요?

 

오늘은 그냥 무겁게 노동만 해서 생긴 근육통과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죠!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 vs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차이점과 원리

근육통은 단순히 운동을 했다고 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 노동(반복적인 신체 활동, 무거운 물건 운반 등) 후에도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과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원인과 회복 과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유형의 근육통의 차이, 발생 원리, 근육 성장과의 관계 및 관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1.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 vs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주요 차이점

 

구분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발생 원인 반복적인 저강도 움직임, 지속적인 신체 사용 고강도 저반복 운동 또는 새로운 운동 자극
주로 사용되는 근육 지구력이 필요한 근육 섬유(지근, Type I) 고출력을 내는 근육 섬유(속근, Type IIa, IIx)
근육 손상 정도 미세한 근육 피로 누적, 젖산 축적 근섬유의 미세 파열(근육 손상)
통증 지속 시간 즉각적으로 피로감이 오며, 오래 지속됨 (만성 피로 가능성) 운동 후 12~48시간 후에 근육통(DOMS) 발생
근성장 기여도 낮음 (근성장보다는 지구력 증가) 높음 (근비대 및 근력 증가 가능)
회복 방법 충분한 휴식, 마사지, 가벼운 스트레칭 단백질 섭취, 스트레칭, 적절한 회복 운동

2.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원리와 특징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근육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서 발생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근력보다는 근지구력과 관련이 있으며, 반복적이고 오랜 시간 동일한 동작을 수행할 때 더 두드러집니다.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원인

1️⃣ 지속적인 근육 사용으로 피로 물질 축적

  • 노동 중에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에너지를 많이 소모
  • 젖산(lactate)과 같은 대사산물이 누적되면서 피로감 증가
  • 하지만, 젖산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근육의 피로와 연관

2️⃣ 근육 긴장 및 혈류 제한

  • 반복적인 움직임이 지속되면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된 상태 유지
  • 혈류 공급이 제한되면서 산소와 영양소 공급 부족 → 피로감 증가

3️⃣ 근섬유의 마이크로 트라우마 (Microtrauma, 미세 손상)

  • 노동 중에도 근육 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될 수 있음
  • 하지만, 운동과 달리 과부하가 걸리는 강한 수축보다는 반복적인 사용이 주된 원인

4️⃣ 근막의 뻣뻣함 및 결합 조직의 피로

  • 노동은 특정 부위의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므로 근막(Fascia)과 힘줄(Tendon)도 피로가 쌓임
  • 예를 들어,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종아리 근육 피로, 반복적인 팔 사용 시 전완근 피로

3.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원리와 특징

운동 후 근육통(DOMS, 지연성 근육통)은 강한 기계적 스트레스와 대사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는 근섬유가 더 강하고 두꺼운 형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원인

1️⃣ 고강도 운동에 의한 근섬유 미세 파열 (Microtears)

  • 고중량 훈련이나 새로운 운동을 하면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 발생
  • 특히 **이완성 운동(Eccentric contraction, 무게를 버티는 동작)**에서 손상이 심함
  • 예) 스쿼트 하강, 데드리프트 네거티브, 벤치프레스 내리기

2️⃣ 근육 염증 반응과 신경 자극

  • 근육이 손상되면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신경 말단이 자극받아 통증 유발
  •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 사이토카인(Cytokines) 등의 염증 매개 물질이 증가

3️⃣ 근육 내 대사 스트레스 증가

  • 고반복 훈련이나 고강도 운동을 하면 젖산, 수소이온(H⁺) 등의 대사 부산물이 축적
  • 이로 인해 근육 내 세포 팽창(Cell Swelling), 산소 부족(Hypoxia) 등의 반응이 발생

4. 노동과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근성장 기여도 차이

💡 근성장(근비대, Hypertrophy)과 관련된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계적 긴장 (Mechanical Tension) – 고중량을 다루며 강한 자극을 주는 것
2️⃣ 대사적 스트레스 (Metabolic Stress) – 펌핑감 유발, 대사 부산물 증가
3️⃣ 근육 손상 (Muscle Damage) – 미세한 근섬유 파괴 후 회복 과정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3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하지만,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기계적 긴장과 근육 손상이 부족하여 근성장 기여도가 낮습니다.
➡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근지구력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근비대 효과는 미미함


5. 노동과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관리 방법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 관리

가벼운 스트레칭 & 마사지 – 지속적인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 개선
온찜질 (Heat Therapy) –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 회복 촉진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 (Active Rest) – 장시간 노동 시 중간중간 휴식 필수
근력 운동 병행 – 노동 근육을 보강하면 부하를 덜 받음 (예: 허리 노동이 많다면 코어 강화 운동)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관리

충분한 단백질 섭취 – 운동 후 12시간 내 단백질 20~30g 섭취
폼롤러 및 마사지 – 근막 이완을 통해 통증 완화
가벼운 유산소 운동 – 혈류 증가를 통해 회복 촉진
냉찜질 (Ice Therapy) 운동 직후 / 온찜질 24시간 이후 – 염증 조절 및 혈류 증가
회복 운동 (Recovery Workout) – 근육을 너무 쉬게 하지 않고 가볍게 사용


6. 결론: 노동과 운동 근육통의 본질적 차이

노동 근육통 =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한 피로 & 근지구력 증가
운동 근육통 = 고강도 자극으로 인한 근섬유 손상 & 근비대 증가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근육 성장보다는 지구력 향상에 기여
운동 후 근육통은 근성장과 관련될 수 있지만 필수 요소는 아님

📌 결론적으로, 노동과 운동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근육을 사용하므로 회복 방법도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